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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인상파 화가 에두아르 마네 사망

에두아르 마네(1832~1883)는 “그림은 화폭 위에 색채를 재배치하는 것”이라며 실제 보이는 것을 자신의 색감으로 재해석하고 “내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겠다”며 인위적인 그림을 거부했다. 1863년 ‘낙선전(落選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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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사망

1980년 4월 29일, 독창적인 영상기법으로 현대인들의 불안·공포 심리를 세련되게 다뤄온 영상의 마술사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이 81세로 미국에서 타계했다. 그는 오락성과 예술성을 접목시킨 영화감독이었고 관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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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 일본 황족 마사코와 정략결혼

1920년 4월 28일, 조선조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英親王)이 일본 황족 나시모토(梨宮)의 장녀 마사코(方子)와 일본 도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일제가 황실 규정을 고쳐가면서까지 둘의 결혼을 고집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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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사이공 철수

↑ 베트남 사이공(현재 호찌민) 미국대사관 인근 호텔에서 사이공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헬기를 타려고 사다리를 오르는 모습. (1975년 4월 29일)   1975년 3월 월맹군이 베트남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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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들의 권익 수호 위한 형평사 창립

백정(白丁)은 이땅의 마지막 차별적 존재였다. 그들은 1894년 갑오경장의 신분제 철폐에 따라 법제상으로는 분명 해방된 존재였지만 사회적인 차별로부터는 여전히 자유롭지 못했다. 장가를 가도 상투를 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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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평화회의 폐막

1955년 4월 18일 아시아 23개국과 아프리카 6개국 대표들이 인도네시아 반둥에 모여 첫 ‘아시아·아프리카 회의’를 열었다. 참가국이 속한 아시아·아프리카의 대륙 이름을 따 ‘AA 회의’라고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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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작가 세르반테스 사망

러시아의 대문호 투르게네프가 말했다. “‘돈 키호테’와 ‘햄릿’ 만큼 인간을 저돌형과 우유부단형으로 적절하게 묘사한 문학작품은 없었다”고. 공교롭게도 두 작품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와 윌리엄 세익스피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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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견 ‘몽유도원도’ 완성

1447년(세종29년) 4월 20일, 세종의 셋째아들 안평대군이 박팽년과 함께 도원(桃源)을 거닐었다는 간밤의 꿈을 자신이 후원하는 당대 최고 화가 안견에게 전해주었다. 사흘 뒤인 4월 23일 안견은 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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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철 목사 감옥에서 순교

1938년, 한국 종교계가 질곡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193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조여오던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가 부쩍 강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천주교는 이미 1936년 5월에 신사참배를 용인하는 로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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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북탄광 사태

이른바 ‘서울의 봄’으로 전국이 열병을 앓고 있던 1980년 4월 초, 강원도 정선군 사북에 소재한 국내 최대의 민영광산 동원탄좌에도 심상찮은 분위기가 감돌았다. 노조 지부장이 노조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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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적군파 해산

1960년대 말 학생운동의 쇠퇴 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적응을 거부한 소수의 급진 좌파들이 ‘독일 적군파(RAF)’를 결성했다. 창설의 주역 안드레아스 바더와 울리케 마인호프는 베트남 반전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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