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쌀값 폭등으로 전국서 폭동
1918년, 일본의 쌀값이 폭등하기 시작한다. 전년도의 큰 흉작으로 쌀값이 꿈틀거리자 지주들이 쌀 방출을 꺼리고 상인들이 쌀을 매점한 게 원인이었다. 1년 전 일어난 러시아혁명을 저지하기 […]
1918년, 일본의 쌀값이 폭등하기 시작한다. 전년도의 큰 흉작으로 쌀값이 꿈틀거리자 지주들이 쌀 방출을 꺼리고 상인들이 쌀을 매점한 게 원인이었다. 1년 전 일어난 러시아혁명을 저지하기 […]
1940년 1월 15일, 총독부 경무국장이 조선일보 방응모 사장과 동아일보 백관수 사장을 불러 일본의 기원절(건국기념일)인 2월 11일을 기해 스스로 폐간하고 총독부 기관지인 매일신보와 통합하라고 종용했다. […]
1968년 5월, 난립한 무허가 판자촌을 철거하고 그 철거민들은 경기도 광주군 일대로 이주시켜 20만 명 이상의 단일 생활권을 만든다는 서울시의 발표가 있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도시 […]
1936년 8월 9일, 베를린 하늘에 일장기가 올라가고 기미가요가 울려퍼질 때 시상대 위에 선 24세의 조선청년 손기정은 물끄러미 땅만 내려다보았다. 훗날 그가 말했듯 “우승선수 나라의 […]
1937년 8월 9일 새벽1시25분, 춘사 나운규가 짧은 생을 마감하고 전설 속으로 사라졌다. 일생이 영화였고 영화가 일생이었던 35년이었다. 17세에 고향을 떠나 중국 간도와 시베리아 일원을 […]
최승희의 생몰이 정확히 알려진 것은 2003년 초 북한 TV가 애국열사릉에 있는 그의 묘비를 보도하면서였다. 묘비에는 ‘1911년 11월24일 생, 1969년 8월8일 서거’로 씌어있다. 최승희를 무용으로 […]
↑ 박경원의 추락사를 보도한 조선일보 지면(1933년 8월 9일자) 우리나라 최초의 여류 비행사 박경원은 17세 때 일본으로 건너가 요코하마 기예여학교를 졸업하고 귀국, 2년간 간호사로 […]
흰 가운과 뾰족한 두건, 가슴에는 ‘불타는 십자가’ 모양의 심벌 부착. 1860년대부터 100여 년간 미국의 흑인들을 공포에 떨게 한 KKK단의 모습이다. KKK단은 ‘Ku Klux Klan’의 […]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나의 마음의 조국 코리아여 깨어나소서.” 실의에 빠져있는 한국인을 위해 기꺼이 ‘동방의 등불’(1929년 4월)이라는 시 한 편을 써주었던 […]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임화의 삶은 한편의 비극적 드라마다. 식민지 시절에는 카프(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의 일원이자 서기장으로 박해받는 민중을 노래하다가 카프가 해산(1935년)된 뒤에는 친일의 길을 걷고, 광복 후에는 조선문학가동맹 […]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15분30초. 그날 새벽 2시 서태평양 티니안섬 기지를 출발한 B29 ‘에놀라 게이(ENOLA GAY)’가 히로시마 상공 9600m 지점에서 원자폭탄을 투하, 인구 30만 […]
프리드리히 엥겔스에게 드리워진 카를 마르크스의 그림자는 짙고 깊었다. 분명 엥겔스도 과학적 사회주의인 ‘마르크스주의’의 공동 창시자였고 마르크스의 사상적 동반자였지만 영예는 대부분 마르크스에게 돌아갔다. 예언자적 통찰력을 […]
압록강은 상류에서 허천강·장진강과 만나고 중류에서 자성강·독로강 등과 만나 황해로 흘러드는, 길이가 803㎞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이다. 압록강에 수풍댐 건설이 시작된 것은 중일전쟁이 발발하고 […]
막대한 원조에도 불구하고 남베트남 정부의 부패와 무능으로 전황이 날로 악화되자 존슨 미 대통령은 베트남 전쟁 개입을 서둘렀다. 자칫하면 베트남을 잃었다는 비난을 혼자 뒤집어 쓸지 […]
1964년 제정된 ‘언론윤리위원회법’은 겉으로는 언론의 자율규제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관제(官製) 윤리위원회를 발족시켜 언론자유를 침해하려 한 위헌적이고 비민주적인 악법이었다. 그런데도 여당이 장악하고 있는 국회는 일요일이던 1964년 […]
1972년 8월 2일 늦은 밤, 혁명적인 경제 조치가 발표됐다.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관한 긴급명령’ 즉 ‘8·3 긴급경제조치’를 발표한 것이다. 기업들의 사채(私債)를 동결한다는 […]
1958년 ‘세계최초의 원자력 잠수함’이라는 영예를 안고 4년 전 진수된 미 잠수함 ‘노틸러스호’가 또 다시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다. 8월 3일 오후11시15분, 세계최초로 북극점 수면 아래를 […]
윤심덕은 풍부한 성량과 당당한 용모를 갖춘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소프라노였다. 일본 도쿄 우에노 음악학교에서 정통으로 성악을 공부했지만 순수 성악 만으로 생계와 품위를 유지하기에는 당시 […]
1914년 6월 28일 일어난 사라예보 사건은 문명세계 유럽을 죽음과 파멸로 몰아넣었다. 제1차대전이 발발한 것이다. 1914년 8월 4일, 독일이 프랑스에 선전포고를 한 뒤 프랑스로 가는 […]
↑ 아시시 구시가지. 오른쪽은 수바시오산(424m)에 있는 로카 마조레 요새. 중앙 상단 건물은 성 프란치스코 성당이다. ☞ 아시시, 성프란치스코 등의 전문(全文)을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