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황금왕’ 최창학, 조선 최대 금맥 발견… 인생 대역전 꿈 이뤄
조선을 대표하는 3대 금광 반열에 올라 최창학(1890~1959)은 금광을 찾아 인생 대역전의 꿈을 이룬 황금왕이었다. “벼락부자 벼락부자 하지만 근래 조선 사람으로 최창학처럼 벼락부자가 된 사람은 […]
1923년
조선을 대표하는 3대 금광 반열에 올라 최창학(1890~1959)은 금광을 찾아 인생 대역전의 꿈을 이룬 황금왕이었다. “벼락부자 벼락부자 하지만 근래 조선 사람으로 최창학처럼 벼락부자가 된 사람은 […]
1929년
구한말 한글사전 역할을 한 것은 외국인이 만든 대역(對譯)사전 한글사전이 나오기 전, 사전의 길잡이 역할을 한 것은 외국어 어휘를 우리말 어휘와 대응해 놓은 대역(對譯)사전이었다. 프랑스 […]
1928년
캐릭터 산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개척자 월트 디즈니(1901~1966)는 애니메이션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이를 문화 상품과 작품으로 승화시킨 ‘애니메이션의 대명사’다. 연출자, 제작자, 사업가였으며 캐릭터 산업이라는 새로운 […]
1927년
당시 용어는 라디오방송이 아니라 무선전화방송 1920년 11월 2일 오후 6시, 세계 최초 라디오 정시 상업방송이 미국에서 시작되고 1924년 10월 일본에서 도쿄방송국이 설립되는 등 주요 […]
1924년
↑ 왼쪽부터 스탈린, 레닌, 트로츠키 뇌졸중이 레닌의 공식 사인으로 발표되었지만 죽음을 둘러싼 음모론 무성 1924년 1월 21일, 인류 역사상 최초로 공산주의 국가를 탄생시킨 […]
1923년
“조선 청년들의 독립선언은 정당하다” 변론 후세 다쓰지(1880~1953) 변호사가 서울 경성역에 처음 내린 것은 1923년 8월 1일 새벽이었다. 진작부터 오고 싶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차일피일 미루다 […]
1921년
현대무용의 선구자이자 여성해방운동가 이사도라 덩컨(1877~1927)은 고전발레를 과감히 거부한 현대무용의 선구자였다. 무용 밖에서는 결혼 제도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여성해방운동가였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그에게 예술가의 피를 […]
1920년
‘폐허’의 창간 배경은 참담하고 암울한 현실 인식 1919년 3·1운동이 실패로 돌아가자 지식인과 문인들은 비관과 절망과 퇴폐의 병적인 분위기로 빠져들었다. 여기에 19세기 말 서구에서 유행한 […]
1917년
↑ 치머만 전보와 아르투르 치머만 주미 독일대사 독일, 영국의 항복 끌어내기 위해 무제한 잠수함 작전 전개 1차대전이 발발하고 영국이 독일을 상대로 해상봉쇄를 취하면서 독일의 […]
1916년
프랑스어로 어린 말을 뜻하는 ‘다다(Dada)’를 별 뜻 없이 집단의 명칭으로 채택 1914년 1차대전이 발발하자 유럽의 젊은 화가들과 시인들이 무차별한 살육을 피해 안전한 중립국 스위스의 […]
1915년
영화 ‘국가의 탄생’의 원작은 토머스 딕슨의 역사소설 ‘클랜스맨’ 데이비드 그리피스(1875~1948)는 다양한 영화 기법을 선보인 선구자였고 스타 시스템의 창안자였으며 영화 산업의 개척자였다. 그래서 붙은 찬사가 […]
1909년
항일 독립외교의 선구자이자 단군교(대종교)를 다시 일으켜 세운 종교인 대종교는 일제 강점기 내내 전개된 항일 무장투쟁, 임시정부를 통한 외교투쟁,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문화투쟁의 중심에 있었다. 임시정부의 […]
1907년
↑ 길선주 목사 새벽기도회와 통성기도의 근원은 ‘평양대부흥운동회’ 오늘날 한국 교회의 특성을 결정짓는 요소 중에는 새벽기도회와 통성기도가 있다. 근원을 좇아가보면 길선주 목사(1869~1935)와 그가 점화해 […]
1961년
‘광기’와 ‘성’의 문제를 ‘권력에 의한 억압구조의 틀’로 새롭게 해석 미셸 푸코(1926~1984) 이전의 근대 서양철학은 한마디로 이성주의의 독무대였다. 그러나 푸코는 ‘이성’을 기반으로 한 기존의 지식과 […]
1964년
이미자의 젊은 날도 가슴에 빨갛게 멍이 드는 삶의 연속 여고 3년생이던 1958년, 단발머리의 이미자(1941~ )가 아마추어 노래자랑 프로그램인 HLKZ TV ‘예능 로터리’에 출연해 최고상을 […]
1963년
↑ 데즈카 오사무 일본 만화의 아이콘이자 아시아 만화영화의 대표작 데즈카 오사무(1928~1989)는 ‘일본의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아버지‘로 불리는 일본 만화계의 전설이다. 까만 뾰족머리에 크고 검은 […]
1928년
↑ 조선일보에 연재된 소설 ‘임꺽정’ 첫 회 (1928년 11월 21일자) 1910년 한일합병조약이 체결되자 부친이 목 매달아 자살 “자-. 임꺽정이의 이야기를 붓으로 쓰기 시작하겠습니다.… […]
1927년
중국공산당, ‘남창 기의’ 첫 총성을 계기로 자체 군대 조직해 1927년 4월 12일 장개석이 ‘상해 반공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수년간 유지되던 제1차 국공합작이 사실상 무효화되었다. 이후 […]
1926년
일본의 군국주의 팽창사와 궤적을 같이하는 사실상 전범의 삶 히로히토(1901~1989) 일본 천황의 생애는 그 자체로 일본의 20세기 역사다. 특히 일제가 1931년 만주사변을 일으키고 1945년 태평양전쟁에서 […]
1924년
“역대 대통령들을 FBI 요원처럼 부렸다” 에드거 후버(1895~ 1972)는 살아생전 불가침의 성역이었다. FBI 국장으로 48년 동안 보필한 8명의 대통령 누구도 그를 통제하지 못해 “역대 대통령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