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린뱌오(林彪·임표) 쿠데타 발각돼 비행기로 탈출하다가 추락사
린뱌오(林彪·임표)가 누군가. 항일전과 국공내전 때는 용맹한 혁명가였고, 건국 후에는 국무원 부총리와 국방장관에 오르며 승승장구한 사실상 중국 공산당의 제2인자였다. 1969년 전국대표대회에서 ‘마오쩌둥 동지의 친밀한 전우이자 […]
린뱌오(林彪·임표)가 누군가. 항일전과 국공내전 때는 용맹한 혁명가였고, 건국 후에는 국무원 부총리와 국방장관에 오르며 승승장구한 사실상 중국 공산당의 제2인자였다. 1969년 전국대표대회에서 ‘마오쩌둥 동지의 친밀한 전우이자 […]
나철은 항일 독립외교의 선구자였고 을사오적 처단에 나섰던 의사였으며 대종교를 창시한 종교인이었다. 이처럼 나철은 우리 근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는데도 역사에서는 거의 무명인사에 가까울 정도로 홀대를 […]
내선일체 정책을 추진해온 조선총독부는 “조선 고유의 위대한 문화유산과 일제통치 이후 발전된 조선의 모습을 내외에 알리자”며 박람회를 구상했다. 박람회장은 경복궁에 세워졌고, 215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
1970년 11월 3일, 칠레 대통령으로 취임한 살바도르 아옌데가 약속했다. “빵과 포도주로 가득찬 풍요와 정의의 조국을 건설하겠다”고. 아옌데는 자유선거를 통해 대통령에 오른 세계최초의 마르크스주의자였다. 뒤돌아보면 […]
↑이매뉴얼 월러스틴 by 김지지 ‘세계 체제론’을 주창했던 미국 사회학자 이매뉴얼 월러스틴 예일대 석좌 교수가 지난 8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월러스틴은 ‘근대 세계 […]
섬나라 일본이 대륙으로 진출하려면 두개의 선(線)이 필요했다. 일본∼한국을 이어줄 정기적인 배편과 한반도의 남북을 종관(縱貫)하는 철도선이 그것이다. 서울∼부산을 잇는 경부선(1905년 1월)이 개통되고, 서울∼신의주를 연결하는 경의선(1906년 […]
↑ 코네티컷강 하구에 인접해 있는 에식스 마을. 잘 조성해놓은 울창한 나무들 속에 하얀 집들이 평화롭게 자리잡고 있고 강 위에는 밤 하늘 별처럼 하얀 노트들이 […]
1940년대까지, 세계 영화계에 아시아는 없었고 문도 굳게 닫혀있었다. 그 문을 열어젖힌 이가 ‘일본 영화의 천황’ 구로사와 아키라(黑澤明) 감독이다. 일본에서 그는 또 한 명의 영화감독이 […]
로마올림픽 마라톤 경기가 열린 1960년 9월 10일. 검은 피부에 깡마른 체구, 더구나 맨발까지 한 아베베 비킬라가 로마의 콘스탄틴 개선문에 제일 먼저 들어섰을 때 관중들은 […]
1921년 7월 1일, 13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 프랑스 조계의 한 여학교에서 중국 공산당이 창당됐다. 멤버 중에는 당시에는 크게 주목을 끌지는 않았지만 훗날 중국 […]
해방 후 북한은 김일성이 사실상의 모든 권력을 장악해 놓고도 통일정부 수립이란 명분을 내세워 공식적으로는 정부 수립을 차일피일 미뤄왔다. 1948년 8월에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김일성은 […]
2차대전도 사실상 막을 내린 1945년 8월 11일. 오키나와 주둔 미 제24군단 사령관 존 하지에게 미국 태평양사령부에서 한 통의 전문이 날아들었다. “한반도 38선 이남을 접수하라”는 […]
1944년 6월 12일부터 고성능의 폭탄이 무차별로 런던 상공을 헤집고 다녀도 영국군은 속수무책이었다. 도무지 발사지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곧 독일어 ‘보복(vergeltung)’의 이니셜에서 이름을 딴 […]
2차대전이 끝났어도 중국이 공산화되고 한국에서 전쟁이 발발하는 등 동아시아 정세는 격변하고 있었다. 미국은 점령지 일본을 반공 거점으로 삼아 소련·중국에 대항할 반공벨트 구축에 나섰고, 이를 […]
세계 3대 미인대회는 ‘미스 유니버스’(1921년), ‘미스 월드’(1951년), ‘미스 인터내셔널’(1960년)이다. 그중 ‘미스 유니버스’는 미인대회의 원조격으로 숱한 화제를 뿌리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21년 9월 7일 미 […]
1968년 2월 20일 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시의 밍크스 나이트클럽에서 한 야쿠자 두목이 권희로(김희로)에게 돈을 갚으라는 협박과 함께 “조센징, 더러운 돼지새끼”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분노한 권희로는 엽총으로 […]
이중섭의 삶은 6·25를 전후해 둘로 나뉜다. 지주의 아들로 태어나 유복하게 성장했던 젊은 시절과 월남 이후 겪어야 했던 일련의 비극적인 삶이다. 때문에 그가 ‘비운의 화가’로 […]
1534년 영국 왕 헨리 8세가 왕비 캐서린과의 이혼 문제를 계기로 소위 ‘수장령’이라는 것을 발표해 로마 교황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스스로 만든 ‘국교회’의 수장이 되면서 ‘청교도’와의 […]
1972년 9월 5일 새벽. ‘검은 9월단’을 자칭하는 8명의 아랍 무장 게릴라들이 뮌헨올림픽 이스라엘 선수촌에 난입, 코치 2명을 사살하고 선수 9명을 인질로 삼았다. 화해와 축제의 […]
1904년 2월 8일 일본이 중국 뤄순항의 러시아함대를 선제공격하면서 시작된 러일전쟁은 이듬해 1월 일본이 난공불락의 뤄순요새를 함락하고 그해 5월 러시아의 발트함대마저 대한해협에서 격파하면서 사실상 내리막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