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

20세기 이야기

박은식 ‘한국통사(痛史)’ 출간

우리는 왜 어떻게 망했는가를 서술 박은식(1859~1925)은 열렬한 독립투사이자 뛰어난 민족사학자였다. 황해도 황주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나고 시문에 능해 동네 신동으로 불렸다. 10대 후반에는 […]

20세기 이야기

손문 중화민국 임시대총통 취임

‘영원한 혁명가’이자 ‘실패한 혁명가’ 손문(1866~1925)은 평생을 봉기와 실패 그리고 망명으로 점철된 삶을 산 근현대 중국 최고의 풍운아다. 그러나 그가 주도한 봉기마다 모두 실패로 끝이 […]

20세기 이야기

안창호 흥사단 설립

창립 취지는 “국민의 인격 혁명을 통해 세계 최고의 일등 국민이 되자” 안창호(1878~1938)는 잃어버린 국권을 회복해 자주독립국가를 세우는 일에 평생을 바친 민족지도자이자 독립운동가였다. 특히 각종 […]

20세기 이야기

한일합방조약 강제 조인

우리 민족이 36년간 겪어야 할 시련의 전주곡 조선을 병탄하려는 일제의 시나리오는 치밀하고도 주도면밀했다. 일제가 먼저 착수한 것은 대한제국 주변의 외교적 울타리를 모두 걷어내 조선을 […]

20세기 이야기

조선총독부 설치와 역대 조선 총독

조선인의 생사 여탈권 결정하는 무소불위의 권한 손에 쥐어 조선총독부 설치는 한일합방조약이 조인된 1910년 8월 29일, ‘조선총독부 설치에 관한 건’이 칙령 제319호로 공포되면서 구체화되었다. 칙령은 […]

20세기 이야기

일제의 토지조사사업 착수

각종 토지를 조선총독부 소유로 만드는 게 목적 일제가 본격적으로 토지조사사업에 착수한 것은 1910년 강제 합병 후였다. 명분은 공평한 지세 부담, 지적 확정과 소유권 보호, […]

20세기 이야기

신민회 ‘독립전쟁 전략’ 채택

실력 양성에서 독립군 양성으로 전환 대한제국 말기, 일제의 침략에 저항하는 방식에는 의병운동과 애국 계몽운동 두 가지가 있었다. 이 가운데 애국 계몽운동은 민족의식 고양, 민족경제 […]

20세기 이야기

황현의 자결과 ‘매천야록’

조선의 몰락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시대의 기록자 황현(1855~1910)은 시대의 아웃사이더이자 초야에 묻힌 선비였다. 그러면서도 나라의 현실을 가슴 아파한 우국지사였고 조선의 몰락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

20세기 이야기

버트런드 러셀 ‘수학 원리’ 출간

‘지식 탐구욕’이 수학자, 철학자, 문필가로 만들어 버트런드 러셀(1872~1970)은 90세가 넘어 쓴 자서전에 “단순하지만 누를 길 없이 강렬한 세 가지 열정이 내 인생을 지배했으니 사랑에 대한 […]

20세기 이야기

멕시코 혁명, 그 험난한 역정

↑ 에밀리아노 사파타(왼쪽)와 판초 비야 멕시코 혁명은 라틴아메리카의 3대 혁명 중 하나 멕시코는 1521년 스페인의 코르테스에게 정복당한 후 300년간 스페인과 프랑스의 지배를 받다가 1821년 독립했다. […]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