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생어, 美 최초의 산아제한클리닉 개소
20세기 초에는 ‘산아제한’이라는 말을 입밖에 내는 것 자체가 음란이었고 금기였다. 신을 거역하는 인간의 죄악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이 금기를 처음 깬 사람이 마거릿 생어다. 가난한 […]
20세기 초에는 ‘산아제한’이라는 말을 입밖에 내는 것 자체가 음란이었고 금기였다. 신을 거역하는 인간의 죄악으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이 금기를 처음 깬 사람이 마거릿 생어다. 가난한 […]
“해는 져서 어두운데…”(고향생각) “오가며 그집 앞을 지나노라면…”(그집앞) “배를 저어가자 험한…”(희망의 나라로). 이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곡을 작곡한 현제명이 1960년 10월 16일, 향년 58세로 숨을 거뒀다. […]
1917년 10월 15일, ‘여성 스파이의 대명사’ 마타 하리가 파리 교외에서 총살돼 41세로 생을 마감했다. “마타 하리가 훔친 군사기밀은 연합군 5만 명의 죽음에 상당하는 것”이라는 […]
소양강은 오대산 부근에서 발원해 남으로 흐르다가 춘천시 인근에서 북한강과 합류하는 총길이 166.2㎞의 강이다. 한강의 고질적인 홍수를 해결하고 부족한 용수와 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강을 […]
1066년 1월 5일, 잉글랜드 웨섹스 왕가의 에드워드 고해왕이 죽고 이튿날 의동생 해럴드 2세가 왕위에 오르자 바다 건너 북프랑스 노르망디를 지배하고 있는 윌리엄 대공이 발끈했다. […]
흔히 한국 신문만화의 효시를 말할 때 1909년 6월 2일자 대한민보 창간호 1면에 실린 한 컷 만화를 꼽는다. 요즘의 시각으로 보면 만화라기보다 만평(漫評)에 가깝지만 한국 […]
1977년 10월 18일 새벽 2시5분, 요란한 폭발음과 총소리가 아프리카 소말리아 모가디슈 공항에 울려퍼졌다. 서독에서 급파된 서독 국경경비대 소속 GSG 9특공대가 공항에 멈춰있는 항공기의 문을 […]
천년을 버텨온 불국사 석가탑에 1966년은 수난의 해였다. 도굴범들이 9월 3일과 4일 두 차례나 헤집어 금이 간데다 탑을 보수하면서 생긴 상처가 너무나 컸기 때문이다. 9월 […]
1895년 갑오경장 때 왕을 황제로 격상시키려다 러시아·프랑스·미국 등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었다. 조선의 실권이 청(임오군란 후)에서 일본(청일전쟁 후)으로, 다시 러시아(아관파천 후)로 요동치는 현실에서 아직은 […]
‘조·중변계조약(朝·中邊界條約)’은 백두산 정계비(1712년), 간도협약(1909년)과 더불어 역사적으로 한·중 국경을 갈라온 3대 축이다. 북한의 김일성과 중국의 저우언라이(周恩來) 외교부장이 평양에서 이 조약에 조인한 것은 1962년 10월 12일이다. […]
병원으로 가는 도중 길가에서 태어난 것 부터가 굴곡진 삶의 시작이었다. 3류 가수였던 어머니는 그를 낳은지 두달만에 사라졌고 무능했던 곡예사 아버지는 그를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어디론가 […]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가톨릭을 가장 크게 변화시켰다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의 중심에는 교황 요한 23세가 있었다.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지 못하면 가톨릭의 미래가 결코 밝지 않다는 게 […]
1896년 첫 대회 이래 올림픽은 백인들의 독무대였다. 그들은 유색인 국가에서 올림픽이 치러지는 것을 한 번도 허락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유색인 국가에 올림픽을 치를 기회가 한번 […]
20세기 들어 청조의 몰락은 거역할 수 없는 대세였다. 그저 연명할 따름이었다. 1911년 10월 10일, 양쯔강 중류지역에 위치한 우창(武昌)에서 혁명파 군인들이 무장봉기를 일으켰다. ‘신해혁명’의 불길이 […]
“아버지…” “금단아…” 1964년 10월 9일 오후 4시55분. 남북으로 헤어져 살았던 신금단 부녀가 도쿄의 하늘 아래서 만나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 신문주가 1950년 12월에 함남 […]
체 게바라에게 쿠바 혁명 후 6년 간은 짧지만 행복했던 시기였다. 그러나 그는 미련없이 쿠바의 2인자 자리를 떨쳐버리고 혁명 전사의 길로 다시 뛰어들었다. 10개월 간 […]
조선일보는 1929년 들어 특히 스포츠 사업에 전력을 다했다. 침체하고 있는 민족 정신을 스포츠로 되살려보자는 취지였다. 전(全)조선여자배구대회, 전조선여자농구대회, 전조선씨름대회 등이 그 해에 처음 열린 대회들이다. […]
↑ 공작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풍경 by 김지지 공작새 한 마리가 날개 벌려 비상하는 모습 같다고 해서 공작산 이름 유래 공작산(887m)은 강원도 홍천에 […]
↑ 홍위병들이 씌운 얼간이 모자를 뒤집어쓰고 모욕을 당하고 있는 관료들 by 김지지 1966년 8월의 군중대회는 중국 전역을 휩쓸고 갈 광기의 신호탄 1966년 8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