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이야기
1966년
김현옥 서울시장 부임
무슨 일이건 결심만 서면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돌격대장 1960년대 들어 서울의 인구가 급증했다. 1960년 244만 명이던 인구가 불과 6년 만인 1966년 379만 명으로 늘어났으니 서울은 […]
1968년
베트남전 ‘케산 전투’와 ‘테트 공세’
‘케산 전투’와 ‘테트 공세’, 베트남전 흐름 바꾼 분수령 1968년의 ‘케산 전투’와 ‘테트 공세’는 베트남전의 흐름을 바꾼 분수령이었다. 케산 전투는 1968년 1월 21일 새벽, ‘호찌민 루트’를 […]
1966년
무구정광다라니경 불국사 석가탑에서 발견
사리함 속에서 1200여 년 동안 깊은 잠을 자다가 발견돼 천년을 버텨온 불국사 석가탑에게 1966년은 수난의 해였다. 도굴범들이 9월 3일과 4일 두 차례나 헤집어 금이 […]
1964년
김승옥 소설 ‘무진기행’ 발표
“감수성의 혁명”이라는 격찬과 함께 “문학사의 한 장을 열었다”는 호평 들어 김승옥(1941~ )에 대한 문단의 평은 실로 현란하다. “한국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소설가”라는 수식어는 차라리 […]
1963년
박정희 제5대 대통령 당선
박정희 선거 전, “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해 기성 정치인들의 마음을 들뜨게 해 1963년 1월 1일을 기해 5․16 후 모든 정당·사회단체의 정치활동을 금했던 ‘군사혁명위 포고령 제4호’가 폐기됨으로써 […]
1962년
함석헌 ‘뜻으로 본 한국 역사’ 출간
우리 근현대사를 관통한 시대의 목격자요 증인 1901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나 일제 식민지와 해방공간 그리고 자유당 정권과 유신체제를 거쳐 1988년의 서울올림픽 평화대회 위원장까지 맡고 눈을 […]
1960년
최인훈 소설 ‘광장’ 발표
“한국문학 사상 최초로 분단의 문제를 이데올로기적 갈등의 문제로 다룬 기념비적인 작품” 최인훈(1936~2018 )의 소설 ‘광장’은 국내 문인이나 평론가들이 늘 첫손가락으로 꼽는 전후 최고의 소설이다. […]
1961년
민족일보 폐간과 조용수 사장 사형
창간호부터 과감한 논조와 신선한 편집으로 폭발적 인기 끌어 4․19 혁명 후 언론의 자유가 만개했다. 누구든 신문을 만들 수 있었고 새롭게 선보인 신문만 380여 종이 […]
1953년
6·25전쟁 휴전협정 조인
휴전협정은 765차례의 산고 끝에 이뤄진 결실 6·25전쟁 휴전 논의는 중공군이 서울을 점령하고 한강을 건너 파죽지세로 수원까지 장악한 1951년 1월 영국, 캐나다, 인도 등이 ‘현위치 […]
1959년
금성사 국내 첫 라디오 생산
“가전은 금성” 이미지 확실히 심어 LG전자의 전신 금성사의 초창기 발자취는 그대로 한국 가전산업의 역사다. 1959년의 라디오를 비롯해 1960년대에 제조된 금성사의 가전제품 대부분이 ‘국내 최초’였기 […]
1957년
‘조선말 큰사전’ 전 6권 완간
서울역 창고에서 ‘사전 원고’ 발견되어 사전 편찬 시동 걸어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1942년 10월부터 수감 중이던 이극로, 최현배, 이희승, 정인승이 해방과 함께 풀려나 조선어학회의 재건 […]
1958년
샤를 드골과 프랑스 5공화국 출범
드골의 등장은 분열된 나라를 하나로 만들어 달라는 국민적 요구에서 시작 샤를 드골(1890~1970)에게 1940년은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그해를 기점으로 평범한 군 장교의 삶이 프랑스 현대사에 굵고 선명한 […]
1955년
미 몽고메리 ‘버스 보이콧 운동’
↑ 로자 파크스(오른쪽)와 마틴 루터 킹 버스 안에서의 흑백 차별 사라져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의 한 흑인 여성이 퇴근길 버스에 오른 것은 1955년 12월 […]
1956년
박춘석 작곡 ‘비 내리는 호남선’ 발표
↑ 박춘석 음반 박춘석과 이미자의 만남은 트로트 황금시대의 개막 박춘석(1930~2010)은 ‘한국 가요계의 모차르트’, ‘한국 대중가요의 총설계사’로 불린다. 6․25전쟁 후의 폐허 속에서는 국민을 […]
1955년
조립승용차 ‘시-바ㄹ’ 생산과 새나라자동차의 부침
‘시-바ㄹ’ 덕에 자동차 생산국으로 명함 내밀어 6․25전쟁 후, 거리를 달리는 차들은 주로 미군이 불하한 지프나 트럭을 개조한 것들이었다.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 […]
1954년
역도산 일본 프로레슬링계 석권
거구의 백인을 압도하는 모습에 일본인들의 입에서 절로 환호와 탄성이 터져나와 1938년 단오절, 김신락(1924~1963)은 큰형 항락과 함께 함경남도 용원군 고향에서 열린 씨름대회에 출전했다. 형은 우승을 […]
1953년
조너스 소크 소아마비 백신 개발
제너가 처음 천연두 접종법을 발견한 이래 최대 업적 소아마비는 폴리오 바이러스가 사람의 운동 영역을 지배하는 신경 부위에 침범한 뒤 근육기능장애와 사지마비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
1952년
부산정치파동과 발췌개헌
‘발췌개헌’은 헌정사상 최초의 헌정 파괴 행위 6·25전쟁이 소강상태로 접어든 1952년 초, 피란지 부산에는 집권연장을 꾀하는 이승만 대통령의 각종 무리수로 연일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당시 […]
1951년
천경자 뱀 그림 ‘생태’ 제작과 ‘미인도’ 위작 논란
강렬하고 현란한 색채로 꿈과 정한의 세계를 환상적으로 그려 천경자(1924~2015 )는 초기 작품에서 나타나는 뱀과 꽃과 여인, 1970년대 초부터 선보인 남국의 풍물들에 이르기까지 강렬하고 현란한 색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