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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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이야기

1933년

한글맞춤법 통일안 발표

표준어 원칙의 기본 뼈대는 중류사회에서 쓰는 서울말 주시경이 작고(1914)한 뒤에도 주시경의 후학들은 ‘조선언문회’를 중심으로 한글 연구와 보급을 계속했다. 주시경이 살아 있을 때만큼 활발하지는 않았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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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염상섭 소설 ‘삼대’ 조선일보 연재

남북을 통튼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 염상섭(1897~1963)은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생을 마칠 때까지 서울 중산층의 풍속, 의식, 토박이 서울말씨를 창작의 텃밭으로 삼았다. 그래서 그의 소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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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조택원 제1회 무용 발표회

한국 신무용의 선구자이자 근대 춤의 거장 조택원(1907~1976)은 1920~30년대에 서양의 모던 댄스와 우리의 전통 춤을 접목해 한국의 신무용을 정립한 ‘신무용의 선구자’이자 ‘근대 춤의 거장’이다. 4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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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원산 총파업

일제하 한국 노동운동과 민족해방운동의 분수령 조선총독부 통계에 따르면 1927년 전국적으로 94건(1만 523명)의 노동쟁의가 일어났다. 1920년대 10년 중 참가자는 최대였고 발생 건수는 3번째로 많았다. 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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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최승희 첫 무용 발표회

한국 현대무용의 태두이자 전통 무용을 일신한 개혁가 1926년 3월 19일, 일본 근대 무용의 선구자 이시이 바쿠가 이끄는 무용단이 서울의 경성공회당에서 순회공연을 열었다. 3일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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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김교신 ‘성서조선’ 창간

무교회주의를 이 땅에 착근시키는 데 일생 바쳐 김교신(1901~1945)은 44년의 삶을 신앙인과 교육자로 치열하게 살았다. 특히 무교회주의를 표방한 월간지 ‘성서조선’을 발간하고 무교회주의를 이 땅에 착근시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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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오세창 ‘근역서화징’ 출간

개화파 인사, 언론인, 독립운동가, 서화 연구가, 사회 원로의 삶 살아 오세창(1864~1953)의 삶은 크게 개화파 인사, 언론인, 독립운동가, 서화 연구가로 구분된다. 해방 공간에서도 80대의 나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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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발간

우리 현대시사의 한 표준이요 역사 김소월(1902~1934)은 우리나라 역대 시인 중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시인’이요 ‘한국 현대시의 대명사’다. 대표 시인을 꼽는 각종 조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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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이광수 ‘민족개조론’ 발표

“만지면 만질수록 그 증세가 덧나는 상처와도 같은 존재” 이광수(1892~1950)에게 낙인처럼 따라다니는 비난의 키워드는 ‘민족 반역자’요 ‘친일파’다. 하지만 문학계 일부에서는 이광수의 친일 활동은 인정하면서도 “다면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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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로자 룩셈부르크 피살

“마르크스 이후 가장 뛰어난 두뇌” vs. “피에 굶주린 로자” “마르크스 이후 가장 뛰어난 두뇌”, “강철 같은 여성 혁명 투사”, “피에 굶주린 로자” 등등…. 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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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우드로 윌슨 ‘14개조 평화 원칙’ 발표

1차대전 참전과 ‘14개조 평화 원칙’은 윌슨을 역사적 인물로 부각시킨 승부수 우드로 윌슨(1856~1924) 미국 대통령은 국내 문제엔 진보적이었고 외교 정책에선 이상주의자였다. 국내에서는 소득세 개정, 아동의 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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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 운동과 2·8 독립선언

요원의 불길처럼 전국 방방곡곡에서 만세운동 일어나 1914년 1차대전 발발 후 일본이 3국 협상(영국·프랑스․러시아)에 가담하자 한국인들은 이들 3국 협상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이는 독일이 승리해야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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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러시아혁명과 제정 러시아 붕괴

세계 최초로 공산주의를 표방하는 ‘노동자·농민 정부’ 탄생 19세기에서 20세기로 넘어가는 세기의 문턱에서, 러시아의 차르(황제)가 맞딱뜨린 것은 혁명의 소용돌이였다. 노동자들의 잇따른 파업으로 차르의 권위가 조금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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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년

박은식 ‘한국통사(痛史)’ 출간

우리는 왜 어떻게 망했는가를 서술 박은식(1859~1925)은 열렬한 독립투사이자 뛰어난 민족사학자였다. 황해도 황주에서 태어난 그는 어려서부터 재주가 뛰어나고 시문에 능해 동네 신동으로 불렸다. 10대 후반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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