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입에서 단체사진을 찍었다. 흥분과 기대가 얼굴에 가득하다. 1년 동안 기다렸으니 그럴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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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방태산의 아침가리 계곡은 누구나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계곡 트레킹 코스다. 매년 여름이 되면 유혹을 떨치지 못해 작년까지 벌써 6번 다녀왔다. 아침가리 계곡은 오랫동안 강원도 오지였으나 서울양양고속도로가 뚫리고 나서는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속도로 인제나들목에서 아침가리계곡 입구까지는 17㎞에 불과하고 차로는 20분이면 닿는다.
▲교통편
교통편은 세 가지다. 첫째 승용차를 가지고 갈 경우. 들머리인 방동안내센터(방동리고개)나 날머리인 진동계곡(진동1리 마을회관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 것이다. 방동안내센터에 주차할 때는 아침가리 트래킹의 종착점인 진동계곡에서 택시를 타고 방동안내센터로 원점회귀해야 하고, 진동계곡에 주차할 때는 트래킹을 시작하기 전 진동계곡에서 들머리인 방동안내센터까지 택시로 이동하면 된다. 다만 방동안내센터에 주차할 경우, 주차공간이 15~20대 뿐이어서 서둘러야 한다.
두번째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다. 인제군 상남면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방동안내센터로 이동한다. 다만 서울에서 상남면으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 인제읍에서 갈아타야 하므로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세번째는 여행사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여행사가 보통 내려놓는 곳은 방동안내센터(방동고개)까지 3㎞ 거리의 방동약수다. 방동안내센터까지는 콘크리트로 포장된 오르막이다. 길이 좁은 탓에 차가 오르거나 내려갈 때는 길 한쪽으로 비켜서야 한다. 걸어 올라가는 등산객은 불편해 하고 차를 타고 올라가는 사람은 미안해 한다.
방동고개에는 안내센터가 있다. 들고나는 사람들을 통제한다. 비가 많이 내려 수량이 많다 싶으면 진입을 막거나 트레킹 인원을 확인한다. 차단막을 쳐놓아 일반 자동차는 다닐 수 없다. 안내센터 직원이 단단히 주의를 준다. 계곡에서 취사를 하지말라고. 산림청 직원이 눈을 부라리고 감시하고 있단다. 청정 지역에서 취사를 하면 그만큼 계곡이 더렵혀지니 당연한 말씀이다.
참고로 비가 많이 내릴 것 같으면 출발 하루 전 인제군청에 전화를 걸어 문의해야 허탕을 피할 수 있다. 전화번호는 033-461-2122 이고 문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