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산 줄기 한 가운데에 편안하게 자리잡고 있는 미황사(사진 중앙)가 숲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그 앞으로 서정지 1(오른쪽), 2 저수지가 있고, 그 뒤에 대형 저수지인 군곡저수지가 보입니다. 저 멀리 너머는 보이지 않지만 진도와 육지를 잇는 진도대교 방향입니다. 달마산은 우리나라에서 손꼽는 바위 명산입니다. 높지는 않지만 울퉁불퉁한 기암과 괴봉의 연속입니다. 능선에서 바라보는 서해 낙조는 남도제일경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2019년 5월 1일 김지지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