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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청량산] 축융봉에 올라 청량산을 조망하지 않고서는 청량산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지요
↑ 축융봉 전망대에 올라 청량산을 배경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나 ☞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클릭하세요!! 2020년 11월 청량산 주요 봉우리에 모두 올랐는데도 궁금한 곳이 남아 있다. 청량사 건너편 축융봉에서 바라보는 청량산 전체 모습이었다. 축융봉에서 바라본 청량산 사진을 봉화군 홈페이지에서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어떻게 이런 산이 우리나라에 있지”하는 감탄이었다. 그런데도 2020년 청량산 산행 때 축융봉에 오르지 못한 것은 해가 짧은...
영욕 교차하고 현대사 아픔·갈등·논란 안고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죽음에 즈음하여 되돌아본 그의 삶
↑ 11대 대통령 취임 순간(1980.9)과 수의를 입고 선고 공판을 기다리는 모습(1996년 8월) by 김지지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2021년 11월 23일 오전 8시 45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한 명 예외없이 영욕이 교차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에서도 전두환 전 대통령만큼 끊임없이 비판받고 마지막 순간까지 논란을 일으킨 경우는 없었다. 2021년 10월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까지 눈을 감으면서 격동의...
맬컴 X 암살범 3명 중 2명은 범인 아닌 것으로 55년 만에 밝혀졌다는데… 맬컴 X는 누구
↑ 연설하는 맬컴 X by 김지지 1965년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X를 암살한 혐의로 복역했던 80대 남성이 55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뉴욕 맨해튼지검이 맬컴 X를 암살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3월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2명의 유죄 판결을 최근 취소했다. 2명 중 1명은 20년 가까이 복역한 끝에 1985년 석방되었고 다른 1명은 1987년 석방됐지만 2009년 사망했다. 맬컴 X는 ‘이슬람국가(Nation of Islam)’라는 미국 내 흑인...
[주왕산 국립공원 절골을 걷다] “깎아 세운 암벽들이 좌우병풍처럼 들어서 ‘십리돌병풍’을 만들고, 구름과 물을 벗 삼아 걷는 ‘운수동천(雲水洞天)’”이지요
↑ 주왕산 절골의 가을단풍 모습 ☞ 전문(全文)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주왕산의 산책(散策)코스와 산행(山行)코스 주왕산은 곳곳에 불쑥불쑥 솟아있는 거대 암벽과 사시사철 수량 풍부한 계곡과 어우러져 누구나 선호하는 명산이다. 해서 국가가 인정하는 국립공원이면서 산림청·블랙야크·월간산이 지정한 100대 명산이다. 주왕산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주방계곡은 문화재청 지정 대한민국 명승(제9호)이기도 하다. 주왕산에서 최고 탐승지는 초입의...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전말… 해석은 법적 의무 지닌 ‘협정’과 의견 교환한 ‘비망록·각서’로 엇갈려
↑ 밀약의 두 당사자 윌리엄 태프트(왼쪽)와 가쓰다 다로 by 김지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월 12일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일본에 한국이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서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나중에는 분단도 역시 일본이 분할된 게 아니라 전쟁 피해국인 한반도가 분단되면서 전쟁의 원인이 됐다는 점은 전혀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라고 밝혔다. 가쓰라-태프트 밀약에 대해 알아본다....
[김수영 탄생 100주년] 정치·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하거나 투쟁하지 않았는데도 ‘참여시인’ ‘저항시인’으로 불리는 김수영의 삶에 대하여
↑ 김수영과 산문집 ‘詩여 침을 뱉어라’(1976년, 중판) by 김지지 2021년 11월 27일은 시인 김수영(1921~1968)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수영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아본다. 시 ‘묘정(廟庭)의 노래’(1946년)가 처음 활자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인의 길로 들어서 김수영 하면 자동적으로 따라붙는 수식어가 ‘참여시인’ ‘저항시인’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김수영은 참여와 저항과는 거리가...
[배호 50주기] 아픔과 감정이 묻어나는 저음과 구슬프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큰 인기 끌었던 ‘불멸의 가객’
↑ 웃고 있으나 밝지는 않다. by 김지지 11월 8일은 ‘불멸의 가객’ 배호의 50주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의 팬들이 그를 기리는 행사를 치른다. 먼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에서 그의 인생과 음악을 담은 뮤지컬 ‘천변카바레’가 5년 만에 공연된다. 기일에는 전국의 팬들이 그가 잠들어있는 신세계공원묘지로 몰려가 합동추모제를 지낸다. 배호가 어떤 인물인지를 알아본다. 우리 가요사에서 사후에 더 뜨겁게 조명을...
63억㎞의 우주 대장정 떠난 美 소행성 탐사선 ‘루시’는 20년간 ‘최초 이브’ 자리를 지켰던 원인(猿人) 화석에서 따온 이름
↑ 루시 화석(왼쪽)과 미 클리블랜드 박물관에서 상상해 만든 루시 조형물 by 김지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소행성 탐사선 ‘루시’가 태양계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10월 16일 우주로 떠났다. ‘행성 고고학 탐사선’이라 불리는 루시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발사장에서 아틀라스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앞으로 12년간 목성까지 날아가면서 소행성 8개를 탐사할 예정이다. 이동 거리가 총 63억㎞에 이르는 대장정이다. 루시라는...
연천 고대산의 매력은 칼바위 암릉과 표범바위·폭포 그리고 철원평야와 북녘의 산하를 바라보는 정상 조망이지요
↑ 고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철원평야 일대와 백마고지. 2018년 12월 촬영 ☞ 전문(全文)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수년 전 경기 연천의 고대산을 처음 올라가 봤으나 한겨울이어서 고대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초록 산에 대한 궁금증으로 9월 초 또다시 배낭을 꾸렸다. 그 사이 고대산은 많이 변해 있었다. 주로 고대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일어난 변화인데 고대산을 특화하려는 연천군의 의지가 느껴졌다. 반면 고대산에는 지금도...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의 ‘에셜론’은 전 세계 통신정보 수집·분석·공유하는 美 중심의 비밀 시스템…· 냉전 붕괴 후에도 도·감청 멈추지 않아 폐해가 심각
↑ 에셜론 본부가 있는 영국 요크셔의 ‘멘위드 힐’ 기지 by 김지지 미국의 기밀 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에 한국 등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2021년 9월 2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했다. 미 하원 군사위는 중국·러시아로 인해 위협의 지형이 변했다며 정보 공유 대상국을 한국과 일본, 인도, 독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미국의 ‘파이브 아이즈’ 확대 대상국에 우리나라 외에 일본,...
[경북 봉화 청량산] 축융봉에 올라 청량산을 조망하지 않고서는 청량산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지요
↑ 축융봉 전망대에 올라 청량산을 배경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나 ☞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클릭하세요!! 2020년 11월 청량산 주요 봉우리에 모두 올랐는데도 궁금한 곳이 남아 있다. 청량사 건너편 축융봉에서 바라보는 청량산 전체 모습이었다. 축융봉에서 바라본 청량산 사진을 봉화군 홈페이지에서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어떻게 이런 산이 우리나라에 있지”하는 감탄이었다. 그런데도 2020년 청량산 산행 때 축융봉에 오르지 못한 것은 해가 짧은...
영욕 교차하고 현대사 아픔·갈등·논란 안고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죽음에 즈음하여 되돌아본 그의 삶
↑ 11대 대통령 취임 순간(1980.9)과 수의를 입고 선고 공판을 기다리는 모습(1996년 8월) by 김지지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2021년 11월 23일 오전 8시 45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한 명 예외없이 영욕이 교차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에서도 전두환 전 대통령만큼 끊임없이 비판받고 마지막 순간까지 논란을 일으킨 경우는 없었다. 2021년 10월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까지 눈을 감으면서 격동의...
맬컴 X 암살범 3명 중 2명은 범인 아닌 것으로 55년 만에 밝혀졌다는데… 맬컴 X는 누구
↑ 연설하는 맬컴 X by 김지지 1965년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X를 암살한 혐의로 복역했던 80대 남성이 55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뉴욕 맨해튼지검이 맬컴 X를 암살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3월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2명의 유죄 판결을 최근 취소했다. 2명 중 1명은 20년 가까이 복역한 끝에 1985년 석방되었고 다른 1명은 1987년 석방됐지만 2009년 사망했다. 맬컴 X는 ‘이슬람국가(Nation of Islam)’라는 미국 내 흑인...
[주왕산 국립공원 절골을 걷다] “깎아 세운 암벽들이 좌우병풍처럼 들어서 ‘십리돌병풍’을 만들고, 구름과 물을 벗 삼아 걷는 ‘운수동천(雲水洞天)’”이지요
↑ 주왕산 절골의 가을단풍 모습 ☞ 전문(全文)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주왕산의 산책(散策)코스와 산행(山行)코스 주왕산은 곳곳에 불쑥불쑥 솟아있는 거대 암벽과 사시사철 수량 풍부한 계곡과 어우러져 누구나 선호하는 명산이다. 해서 국가가 인정하는 국립공원이면서 산림청·블랙야크·월간산이 지정한 100대 명산이다. 주왕산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주방계곡은 문화재청 지정 대한민국 명승(제9호)이기도 하다. 주왕산에서 최고 탐승지는 초입의...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전말… 해석은 법적 의무 지닌 ‘협정’과 의견 교환한 ‘비망록·각서’로 엇갈려
↑ 밀약의 두 당사자 윌리엄 태프트(왼쪽)와 가쓰다 다로 by 김지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월 12일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일본에 한국이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서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나중에는 분단도 역시 일본이 분할된 게 아니라 전쟁 피해국인 한반도가 분단되면서 전쟁의 원인이 됐다는 점은 전혀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라고 밝혔다. 가쓰라-태프트 밀약에 대해 알아본다....
[김수영 탄생 100주년] 정치·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하거나 투쟁하지 않았는데도 ‘참여시인’ ‘저항시인’으로 불리는 김수영의 삶에 대하여
↑ 김수영과 산문집 ‘詩여 침을 뱉어라’(1976년, 중판) by 김지지 2021년 11월 27일은 시인 김수영(1921~1968)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수영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아본다. 시 ‘묘정(廟庭)의 노래’(1946년)가 처음 활자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인의 길로 들어서 김수영 하면 자동적으로 따라붙는 수식어가 ‘참여시인’ ‘저항시인’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김수영은 참여와 저항과는 거리가...
[배호 50주기] 아픔과 감정이 묻어나는 저음과 구슬프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큰 인기 끌었던 ‘불멸의 가객’
↑ 웃고 있으나 밝지는 않다. by 김지지 11월 8일은 ‘불멸의 가객’ 배호의 50주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의 팬들이 그를 기리는 행사를 치른다. 먼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에서 그의 인생과 음악을 담은 뮤지컬 ‘천변카바레’가 5년 만에 공연된다. 기일에는 전국의 팬들이 그가 잠들어있는 신세계공원묘지로 몰려가 합동추모제를 지낸다. 배호가 어떤 인물인지를 알아본다. 우리 가요사에서 사후에 더 뜨겁게 조명을...
63억㎞의 우주 대장정 떠난 美 소행성 탐사선 ‘루시’는 20년간 ‘최초 이브’ 자리를 지켰던 원인(猿人) 화석에서 따온 이름
↑ 루시 화석(왼쪽)과 미 클리블랜드 박물관에서 상상해 만든 루시 조형물 by 김지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소행성 탐사선 ‘루시’가 태양계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10월 16일 우주로 떠났다. ‘행성 고고학 탐사선’이라 불리는 루시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발사장에서 아틀라스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앞으로 12년간 목성까지 날아가면서 소행성 8개를 탐사할 예정이다. 이동 거리가 총 63억㎞에 이르는 대장정이다. 루시라는...
연천 고대산의 매력은 칼바위 암릉과 표범바위·폭포 그리고 철원평야와 북녘의 산하를 바라보는 정상 조망이지요
↑ 고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철원평야 일대와 백마고지. 2018년 12월 촬영 ☞ 전문(全文)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수년 전 경기 연천의 고대산을 처음 올라가 봤으나 한겨울이어서 고대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초록 산에 대한 궁금증으로 9월 초 또다시 배낭을 꾸렸다. 그 사이 고대산은 많이 변해 있었다. 주로 고대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일어난 변화인데 고대산을 특화하려는 연천군의 의지가 느껴졌다. 반면 고대산에는 지금도...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의 ‘에셜론’은 전 세계 통신정보 수집·분석·공유하는 美 중심의 비밀 시스템…· 냉전 붕괴 후에도 도·감청 멈추지 않아 폐해가 심각
↑ 에셜론 본부가 있는 영국 요크셔의 ‘멘위드 힐’ 기지 by 김지지 미국의 기밀 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에 한국 등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2021년 9월 2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했다. 미 하원 군사위는 중국·러시아로 인해 위협의 지형이 변했다며 정보 공유 대상국을 한국과 일본, 인도, 독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미국의 ‘파이브 아이즈’ 확대 대상국에 우리나라 외에 일본,...
[경북 봉화 청량산] 축융봉에 올라 청량산을 조망하지 않고서는 청량산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지요
↑ 축융봉 전망대에 올라 청량산을 배경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나 ☞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클릭하세요!! 2020년 11월 청량산 주요 봉우리에 모두 올랐는데도 궁금한 곳이 남아 있다. 청량사 건너편 축융봉에서 바라보는 청량산 전체 모습이었다. 축융봉에서 바라본 청량산 사진을 봉화군 홈페이지에서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어떻게 이런 산이 우리나라에 있지”하는 감탄이었다. 그런데도 2020년 청량산 산행 때 축융봉에 오르지 못한 것은 해가 짧은...
영욕 교차하고 현대사 아픔·갈등·논란 안고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죽음에 즈음하여 되돌아본 그의 삶
↑ 11대 대통령 취임 순간(1980.9)과 수의를 입고 선고 공판을 기다리는 모습(1996년 8월) by 김지지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2021년 11월 23일 오전 8시 45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한 명 예외없이 영욕이 교차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에서도 전두환 전 대통령만큼 끊임없이 비판받고 마지막 순간까지 논란을 일으킨 경우는 없었다. 2021년 10월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까지 눈을 감으면서 격동의...
맬컴 X 암살범 3명 중 2명은 범인 아닌 것으로 55년 만에 밝혀졌다는데… 맬컴 X는 누구
↑ 연설하는 맬컴 X by 김지지 1965년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X를 암살한 혐의로 복역했던 80대 남성이 55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뉴욕 맨해튼지검이 맬컴 X를 암살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3월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2명의 유죄 판결을 최근 취소했다. 2명 중 1명은 20년 가까이 복역한 끝에 1985년 석방되었고 다른 1명은 1987년 석방됐지만 2009년 사망했다. 맬컴 X는 ‘이슬람국가(Nation of Islam)’라는 미국 내 흑인...
[주왕산 국립공원 절골을 걷다] “깎아 세운 암벽들이 좌우병풍처럼 들어서 ‘십리돌병풍’을 만들고, 구름과 물을 벗 삼아 걷는 ‘운수동천(雲水洞天)’”이지요
↑ 주왕산 절골의 가을단풍 모습 ☞ 전문(全文)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주왕산의 산책(散策)코스와 산행(山行)코스 주왕산은 곳곳에 불쑥불쑥 솟아있는 거대 암벽과 사시사철 수량 풍부한 계곡과 어우러져 누구나 선호하는 명산이다. 해서 국가가 인정하는 국립공원이면서 산림청·블랙야크·월간산이 지정한 100대 명산이다. 주왕산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주방계곡은 문화재청 지정 대한민국 명승(제9호)이기도 하다. 주왕산에서 최고 탐승지는 초입의...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전말… 해석은 법적 의무 지닌 ‘협정’과 의견 교환한 ‘비망록·각서’로 엇갈려
↑ 밀약의 두 당사자 윌리엄 태프트(왼쪽)와 가쓰다 다로 by 김지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월 12일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일본에 한국이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서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나중에는 분단도 역시 일본이 분할된 게 아니라 전쟁 피해국인 한반도가 분단되면서 전쟁의 원인이 됐다는 점은 전혀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라고 밝혔다. 가쓰라-태프트 밀약에 대해 알아본다....
[김수영 탄생 100주년] 정치·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하거나 투쟁하지 않았는데도 ‘참여시인’ ‘저항시인’으로 불리는 김수영의 삶에 대하여
↑ 김수영과 산문집 ‘詩여 침을 뱉어라’(1976년, 중판) by 김지지 2021년 11월 27일은 시인 김수영(1921~1968)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수영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아본다. 시 ‘묘정(廟庭)의 노래’(1946년)가 처음 활자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인의 길로 들어서 김수영 하면 자동적으로 따라붙는 수식어가 ‘참여시인’ ‘저항시인’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김수영은 참여와 저항과는 거리가...
[배호 50주기] 아픔과 감정이 묻어나는 저음과 구슬프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큰 인기 끌었던 ‘불멸의 가객’
↑ 웃고 있으나 밝지는 않다. by 김지지 11월 8일은 ‘불멸의 가객’ 배호의 50주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의 팬들이 그를 기리는 행사를 치른다. 먼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에서 그의 인생과 음악을 담은 뮤지컬 ‘천변카바레’가 5년 만에 공연된다. 기일에는 전국의 팬들이 그가 잠들어있는 신세계공원묘지로 몰려가 합동추모제를 지낸다. 배호가 어떤 인물인지를 알아본다. 우리 가요사에서 사후에 더 뜨겁게 조명을...
63억㎞의 우주 대장정 떠난 美 소행성 탐사선 ‘루시’는 20년간 ‘최초 이브’ 자리를 지켰던 원인(猿人) 화석에서 따온 이름
↑ 루시 화석(왼쪽)과 미 클리블랜드 박물관에서 상상해 만든 루시 조형물 by 김지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소행성 탐사선 ‘루시’가 태양계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10월 16일 우주로 떠났다. ‘행성 고고학 탐사선’이라 불리는 루시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발사장에서 아틀라스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앞으로 12년간 목성까지 날아가면서 소행성 8개를 탐사할 예정이다. 이동 거리가 총 63억㎞에 이르는 대장정이다. 루시라는...
연천 고대산의 매력은 칼바위 암릉과 표범바위·폭포 그리고 철원평야와 북녘의 산하를 바라보는 정상 조망이지요
↑ 고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철원평야 일대와 백마고지. 2018년 12월 촬영 ☞ 전문(全文)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수년 전 경기 연천의 고대산을 처음 올라가 봤으나 한겨울이어서 고대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초록 산에 대한 궁금증으로 9월 초 또다시 배낭을 꾸렸다. 그 사이 고대산은 많이 변해 있었다. 주로 고대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일어난 변화인데 고대산을 특화하려는 연천군의 의지가 느껴졌다. 반면 고대산에는 지금도...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의 ‘에셜론’은 전 세계 통신정보 수집·분석·공유하는 美 중심의 비밀 시스템…· 냉전 붕괴 후에도 도·감청 멈추지 않아 폐해가 심각
↑ 에셜론 본부가 있는 영국 요크셔의 ‘멘위드 힐’ 기지 by 김지지 미국의 기밀 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에 한국 등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2021년 9월 2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했다. 미 하원 군사위는 중국·러시아로 인해 위협의 지형이 변했다며 정보 공유 대상국을 한국과 일본, 인도, 독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미국의 ‘파이브 아이즈’ 확대 대상국에 우리나라 외에 일본,...
[경북 봉화 청량산] 축융봉에 올라 청량산을 조망하지 않고서는 청량산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지요
↑ 축융봉 전망대에 올라 청량산을 배경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나 ☞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클릭하세요!! 2020년 11월 청량산 주요 봉우리에 모두 올랐는데도 궁금한 곳이 남아 있다. 청량사 건너편 축융봉에서 바라보는 청량산 전체 모습이었다. 축융봉에서 바라본 청량산 사진을 봉화군 홈페이지에서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어떻게 이런 산이 우리나라에 있지”하는 감탄이었다. 그런데도 2020년 청량산 산행 때 축융봉에 오르지 못한 것은 해가 짧은...
영욕 교차하고 현대사 아픔·갈등·논란 안고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죽음에 즈음하여 되돌아본 그의 삶
↑ 11대 대통령 취임 순간(1980.9)과 수의를 입고 선고 공판을 기다리는 모습(1996년 8월) by 김지지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2021년 11월 23일 오전 8시 45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한 명 예외없이 영욕이 교차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에서도 전두환 전 대통령만큼 끊임없이 비판받고 마지막 순간까지 논란을 일으킨 경우는 없었다. 2021년 10월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까지 눈을 감으면서 격동의...
맬컴 X 암살범 3명 중 2명은 범인 아닌 것으로 55년 만에 밝혀졌다는데… 맬컴 X는 누구
↑ 연설하는 맬컴 X by 김지지 1965년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X를 암살한 혐의로 복역했던 80대 남성이 55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뉴욕 맨해튼지검이 맬컴 X를 암살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3월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2명의 유죄 판결을 최근 취소했다. 2명 중 1명은 20년 가까이 복역한 끝에 1985년 석방되었고 다른 1명은 1987년 석방됐지만 2009년 사망했다. 맬컴 X는 ‘이슬람국가(Nation of Islam)’라는 미국 내 흑인...
[주왕산 국립공원 절골을 걷다] “깎아 세운 암벽들이 좌우병풍처럼 들어서 ‘십리돌병풍’을 만들고, 구름과 물을 벗 삼아 걷는 ‘운수동천(雲水洞天)’”이지요
↑ 주왕산 절골의 가을단풍 모습 ☞ 전문(全文)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주왕산의 산책(散策)코스와 산행(山行)코스 주왕산은 곳곳에 불쑥불쑥 솟아있는 거대 암벽과 사시사철 수량 풍부한 계곡과 어우러져 누구나 선호하는 명산이다. 해서 국가가 인정하는 국립공원이면서 산림청·블랙야크·월간산이 지정한 100대 명산이다. 주왕산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주방계곡은 문화재청 지정 대한민국 명승(제9호)이기도 하다. 주왕산에서 최고 탐승지는 초입의...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전말… 해석은 법적 의무 지닌 ‘협정’과 의견 교환한 ‘비망록·각서’로 엇갈려
↑ 밀약의 두 당사자 윌리엄 태프트(왼쪽)와 가쓰다 다로 by 김지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월 12일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일본에 한국이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서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나중에는 분단도 역시 일본이 분할된 게 아니라 전쟁 피해국인 한반도가 분단되면서 전쟁의 원인이 됐다는 점은 전혀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라고 밝혔다. 가쓰라-태프트 밀약에 대해 알아본다....
[김수영 탄생 100주년] 정치·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하거나 투쟁하지 않았는데도 ‘참여시인’ ‘저항시인’으로 불리는 김수영의 삶에 대하여
↑ 김수영과 산문집 ‘詩여 침을 뱉어라’(1976년, 중판) by 김지지 2021년 11월 27일은 시인 김수영(1921~1968)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수영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아본다. 시 ‘묘정(廟庭)의 노래’(1946년)가 처음 활자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인의 길로 들어서 김수영 하면 자동적으로 따라붙는 수식어가 ‘참여시인’ ‘저항시인’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김수영은 참여와 저항과는 거리가...
[배호 50주기] 아픔과 감정이 묻어나는 저음과 구슬프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큰 인기 끌었던 ‘불멸의 가객’
↑ 웃고 있으나 밝지는 않다. by 김지지 11월 8일은 ‘불멸의 가객’ 배호의 50주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의 팬들이 그를 기리는 행사를 치른다. 먼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에서 그의 인생과 음악을 담은 뮤지컬 ‘천변카바레’가 5년 만에 공연된다. 기일에는 전국의 팬들이 그가 잠들어있는 신세계공원묘지로 몰려가 합동추모제를 지낸다. 배호가 어떤 인물인지를 알아본다. 우리 가요사에서 사후에 더 뜨겁게 조명을...
63억㎞의 우주 대장정 떠난 美 소행성 탐사선 ‘루시’는 20년간 ‘최초 이브’ 자리를 지켰던 원인(猿人) 화석에서 따온 이름
↑ 루시 화석(왼쪽)과 미 클리블랜드 박물관에서 상상해 만든 루시 조형물 by 김지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소행성 탐사선 ‘루시’가 태양계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10월 16일 우주로 떠났다. ‘행성 고고학 탐사선’이라 불리는 루시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발사장에서 아틀라스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앞으로 12년간 목성까지 날아가면서 소행성 8개를 탐사할 예정이다. 이동 거리가 총 63억㎞에 이르는 대장정이다. 루시라는...
연천 고대산의 매력은 칼바위 암릉과 표범바위·폭포 그리고 철원평야와 북녘의 산하를 바라보는 정상 조망이지요
↑ 고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철원평야 일대와 백마고지. 2018년 12월 촬영 ☞ 전문(全文)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수년 전 경기 연천의 고대산을 처음 올라가 봤으나 한겨울이어서 고대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초록 산에 대한 궁금증으로 9월 초 또다시 배낭을 꾸렸다. 그 사이 고대산은 많이 변해 있었다. 주로 고대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일어난 변화인데 고대산을 특화하려는 연천군의 의지가 느껴졌다. 반면 고대산에는 지금도...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의 ‘에셜론’은 전 세계 통신정보 수집·분석·공유하는 美 중심의 비밀 시스템…· 냉전 붕괴 후에도 도·감청 멈추지 않아 폐해가 심각
↑ 에셜론 본부가 있는 영국 요크셔의 ‘멘위드 힐’ 기지 by 김지지 미국의 기밀 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에 한국 등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2021년 9월 2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했다. 미 하원 군사위는 중국·러시아로 인해 위협의 지형이 변했다며 정보 공유 대상국을 한국과 일본, 인도, 독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미국의 ‘파이브 아이즈’ 확대 대상국에 우리나라 외에 일본,...
[경북 봉화 청량산] 축융봉에 올라 청량산을 조망하지 않고서는 청량산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지요
↑ 축융봉 전망대에 올라 청량산을 배경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나 ☞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클릭하세요!! 2020년 11월 청량산 주요 봉우리에 모두 올랐는데도 궁금한 곳이 남아 있다. 청량사 건너편 축융봉에서 바라보는 청량산 전체 모습이었다. 축융봉에서 바라본 청량산 사진을 봉화군 홈페이지에서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어떻게 이런 산이 우리나라에 있지”하는 감탄이었다. 그런데도 2020년 청량산 산행 때 축융봉에 오르지 못한 것은 해가 짧은...
영욕 교차하고 현대사 아픔·갈등·논란 안고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죽음에 즈음하여 되돌아본 그의 삶
↑ 11대 대통령 취임 순간(1980.9)과 수의를 입고 선고 공판을 기다리는 모습(1996년 8월) by 김지지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2021년 11월 23일 오전 8시 45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한 명 예외없이 영욕이 교차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에서도 전두환 전 대통령만큼 끊임없이 비판받고 마지막 순간까지 논란을 일으킨 경우는 없었다. 2021년 10월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까지 눈을 감으면서 격동의...
맬컴 X 암살범 3명 중 2명은 범인 아닌 것으로 55년 만에 밝혀졌다는데… 맬컴 X는 누구
↑ 연설하는 맬컴 X by 김지지 1965년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X를 암살한 혐의로 복역했던 80대 남성이 55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뉴욕 맨해튼지검이 맬컴 X를 암살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3월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2명의 유죄 판결을 최근 취소했다. 2명 중 1명은 20년 가까이 복역한 끝에 1985년 석방되었고 다른 1명은 1987년 석방됐지만 2009년 사망했다. 맬컴 X는 ‘이슬람국가(Nation of Islam)’라는 미국 내 흑인...
[주왕산 국립공원 절골을 걷다] “깎아 세운 암벽들이 좌우병풍처럼 들어서 ‘십리돌병풍’을 만들고, 구름과 물을 벗 삼아 걷는 ‘운수동천(雲水洞天)’”이지요
↑ 주왕산 절골의 가을단풍 모습 ☞ 전문(全文)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주왕산의 산책(散策)코스와 산행(山行)코스 주왕산은 곳곳에 불쑥불쑥 솟아있는 거대 암벽과 사시사철 수량 풍부한 계곡과 어우러져 누구나 선호하는 명산이다. 해서 국가가 인정하는 국립공원이면서 산림청·블랙야크·월간산이 지정한 100대 명산이다. 주왕산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주방계곡은 문화재청 지정 대한민국 명승(제9호)이기도 하다. 주왕산에서 최고 탐승지는 초입의...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전말… 해석은 법적 의무 지닌 ‘협정’과 의견 교환한 ‘비망록·각서’로 엇갈려
↑ 밀약의 두 당사자 윌리엄 태프트(왼쪽)와 가쓰다 다로 by 김지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월 12일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일본에 한국이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서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나중에는 분단도 역시 일본이 분할된 게 아니라 전쟁 피해국인 한반도가 분단되면서 전쟁의 원인이 됐다는 점은 전혀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라고 밝혔다. 가쓰라-태프트 밀약에 대해 알아본다....
[김수영 탄생 100주년] 정치·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하거나 투쟁하지 않았는데도 ‘참여시인’ ‘저항시인’으로 불리는 김수영의 삶에 대하여
↑ 김수영과 산문집 ‘詩여 침을 뱉어라’(1976년, 중판) by 김지지 2021년 11월 27일은 시인 김수영(1921~1968)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수영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아본다. 시 ‘묘정(廟庭)의 노래’(1946년)가 처음 활자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인의 길로 들어서 김수영 하면 자동적으로 따라붙는 수식어가 ‘참여시인’ ‘저항시인’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김수영은 참여와 저항과는 거리가...
[배호 50주기] 아픔과 감정이 묻어나는 저음과 구슬프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큰 인기 끌었던 ‘불멸의 가객’
↑ 웃고 있으나 밝지는 않다. by 김지지 11월 8일은 ‘불멸의 가객’ 배호의 50주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의 팬들이 그를 기리는 행사를 치른다. 먼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에서 그의 인생과 음악을 담은 뮤지컬 ‘천변카바레’가 5년 만에 공연된다. 기일에는 전국의 팬들이 그가 잠들어있는 신세계공원묘지로 몰려가 합동추모제를 지낸다. 배호가 어떤 인물인지를 알아본다. 우리 가요사에서 사후에 더 뜨겁게 조명을...
63억㎞의 우주 대장정 떠난 美 소행성 탐사선 ‘루시’는 20년간 ‘최초 이브’ 자리를 지켰던 원인(猿人) 화석에서 따온 이름
↑ 루시 화석(왼쪽)과 미 클리블랜드 박물관에서 상상해 만든 루시 조형물 by 김지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소행성 탐사선 ‘루시’가 태양계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10월 16일 우주로 떠났다. ‘행성 고고학 탐사선’이라 불리는 루시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발사장에서 아틀라스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앞으로 12년간 목성까지 날아가면서 소행성 8개를 탐사할 예정이다. 이동 거리가 총 63억㎞에 이르는 대장정이다. 루시라는...
연천 고대산의 매력은 칼바위 암릉과 표범바위·폭포 그리고 철원평야와 북녘의 산하를 바라보는 정상 조망이지요
↑ 고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철원평야 일대와 백마고지. 2018년 12월 촬영 ☞ 전문(全文)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수년 전 경기 연천의 고대산을 처음 올라가 봤으나 한겨울이어서 고대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초록 산에 대한 궁금증으로 9월 초 또다시 배낭을 꾸렸다. 그 사이 고대산은 많이 변해 있었다. 주로 고대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일어난 변화인데 고대산을 특화하려는 연천군의 의지가 느껴졌다. 반면 고대산에는 지금도...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의 ‘에셜론’은 전 세계 통신정보 수집·분석·공유하는 美 중심의 비밀 시스템…· 냉전 붕괴 후에도 도·감청 멈추지 않아 폐해가 심각
↑ 에셜론 본부가 있는 영국 요크셔의 ‘멘위드 힐’ 기지 by 김지지 미국의 기밀 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에 한국 등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2021년 9월 2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했다. 미 하원 군사위는 중국·러시아로 인해 위협의 지형이 변했다며 정보 공유 대상국을 한국과 일본, 인도, 독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미국의 ‘파이브 아이즈’ 확대 대상국에 우리나라 외에 일본,...
[경북 봉화 청량산] 축융봉에 올라 청량산을 조망하지 않고서는 청량산을 제대로 안다고 할 수 없지요
↑ 축융봉 전망대에 올라 청량산을 배경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나 ☞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클릭하세요!! 2020년 11월 청량산 주요 봉우리에 모두 올랐는데도 궁금한 곳이 남아 있다. 청량사 건너편 축융봉에서 바라보는 청량산 전체 모습이었다. 축융봉에서 바라본 청량산 사진을 봉화군 홈페이지에서 처음 봤을 때 느낌은 “어떻게 이런 산이 우리나라에 있지”하는 감탄이었다. 그런데도 2020년 청량산 산행 때 축융봉에 오르지 못한 것은 해가 짧은...
영욕 교차하고 현대사 아픔·갈등·논란 안고 떠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죽음에 즈음하여 되돌아본 그의 삶
↑ 11대 대통령 취임 순간(1980.9)과 수의를 입고 선고 공판을 기다리는 모습(1996년 8월) by 김지지 전두환(90) 전 대통령이 2021년 11월 23일 오전 8시 45분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한 명 예외없이 영욕이 교차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들 가운데에서도 전두환 전 대통령만큼 끊임없이 비판받고 마지막 순간까지 논란을 일으킨 경우는 없었다. 2021년 10월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까지 눈을 감으면서 격동의...
맬컴 X 암살범 3명 중 2명은 범인 아닌 것으로 55년 만에 밝혀졌다는데… 맬컴 X는 누구
↑ 연설하는 맬컴 X by 김지지 1965년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X를 암살한 혐의로 복역했던 80대 남성이 55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 뉴욕 맨해튼지검이 맬컴 X를 암살한 혐의로 기소돼 이듬해 3월 종신형을 선고받았던 2명의 유죄 판결을 최근 취소했다. 2명 중 1명은 20년 가까이 복역한 끝에 1985년 석방되었고 다른 1명은 1987년 석방됐지만 2009년 사망했다. 맬컴 X는 ‘이슬람국가(Nation of Islam)’라는 미국 내 흑인...
[주왕산 국립공원 절골을 걷다] “깎아 세운 암벽들이 좌우병풍처럼 들어서 ‘십리돌병풍’을 만들고, 구름과 물을 벗 삼아 걷는 ‘운수동천(雲水洞天)’”이지요
↑ 주왕산 절골의 가을단풍 모습 ☞ 전문(全文)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주왕산의 산책(散策)코스와 산행(山行)코스 주왕산은 곳곳에 불쑥불쑥 솟아있는 거대 암벽과 사시사철 수량 풍부한 계곡과 어우러져 누구나 선호하는 명산이다. 해서 국가가 인정하는 국립공원이면서 산림청·블랙야크·월간산이 지정한 100대 명산이다. 주왕산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주방계곡은 문화재청 지정 대한민국 명승(제9호)이기도 하다. 주왕산에서 최고 탐승지는 초입의...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전말… 해석은 법적 의무 지닌 ‘협정’과 의견 교환한 ‘비망록·각서’로 엇갈려
↑ 밀약의 두 당사자 윌리엄 태프트(왼쪽)와 가쓰다 다로 by 김지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1월 12일 존 오소프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일본에 한국이 합병된 이유는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협약을 통해서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나중에는 분단도 역시 일본이 분할된 게 아니라 전쟁 피해국인 한반도가 분단되면서 전쟁의 원인이 됐다는 점은 전혀 부인할 수 없는 객관적 사실”이라고 밝혔다. 가쓰라-태프트 밀약에 대해 알아본다....
[김수영 탄생 100주년] 정치·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하거나 투쟁하지 않았는데도 ‘참여시인’ ‘저항시인’으로 불리는 김수영의 삶에 대하여
↑ 김수영과 산문집 ‘詩여 침을 뱉어라’(1976년, 중판) by 김지지 2021년 11월 27일은 시인 김수영(1921~1968)이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수영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아본다. 시 ‘묘정(廟庭)의 노래’(1946년)가 처음 활자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인의 길로 들어서 김수영 하면 자동적으로 따라붙는 수식어가 ‘참여시인’ ‘저항시인’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김수영은 참여와 저항과는 거리가...
[배호 50주기] 아픔과 감정이 묻어나는 저음과 구슬프지만 힘 있는 목소리로 큰 인기 끌었던 ‘불멸의 가객’
↑ 웃고 있으나 밝지는 않다. by 김지지 11월 8일은 ‘불멸의 가객’ 배호의 50주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의 팬들이 그를 기리는 행사를 치른다. 먼저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이화여고백주년기념관에서 그의 인생과 음악을 담은 뮤지컬 ‘천변카바레’가 5년 만에 공연된다. 기일에는 전국의 팬들이 그가 잠들어있는 신세계공원묘지로 몰려가 합동추모제를 지낸다. 배호가 어떤 인물인지를 알아본다. 우리 가요사에서 사후에 더 뜨겁게 조명을...
63억㎞의 우주 대장정 떠난 美 소행성 탐사선 ‘루시’는 20년간 ‘최초 이브’ 자리를 지켰던 원인(猿人) 화석에서 따온 이름
↑ 루시 화석(왼쪽)과 미 클리블랜드 박물관에서 상상해 만든 루시 조형물 by 김지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소행성 탐사선 ‘루시’가 태양계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10월 16일 우주로 떠났다. ‘행성 고고학 탐사선’이라 불리는 루시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발사장에서 아틀라스5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앞으로 12년간 목성까지 날아가면서 소행성 8개를 탐사할 예정이다. 이동 거리가 총 63억㎞에 이르는 대장정이다. 루시라는...
연천 고대산의 매력은 칼바위 암릉과 표범바위·폭포 그리고 철원평야와 북녘의 산하를 바라보는 정상 조망이지요
↑ 고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철원평야 일대와 백마고지. 2018년 12월 촬영 ☞ 전문(全文)을 이곳으로 옮겼습니다. 클릭!! 수년 전 경기 연천의 고대산을 처음 올라가 봤으나 한겨울이어서 고대산의 진면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초록 산에 대한 궁금증으로 9월 초 또다시 배낭을 꾸렸다. 그 사이 고대산은 많이 변해 있었다. 주로 고대산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일어난 변화인데 고대산을 특화하려는 연천군의 의지가 느껴졌다. 반면 고대산에는 지금도...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의 ‘에셜론’은 전 세계 통신정보 수집·분석·공유하는 美 중심의 비밀 시스템…· 냉전 붕괴 후에도 도·감청 멈추지 않아 폐해가 심각
↑ 에셜론 본부가 있는 영국 요크셔의 ‘멘위드 힐’ 기지 by 김지지 미국의 기밀 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에 한국 등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2021년 9월 2일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했다. 미 하원 군사위는 중국·러시아로 인해 위협의 지형이 변했다며 정보 공유 대상국을 한국과 일본, 인도, 독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미국의 ‘파이브 아이즈’ 확대 대상국에 우리나라 외에 일본,...